알토 외국어 통역학원
  홈

   
 

banner
 

이름 : 관리자
제목 : 일본의 고교 야구 [2004/08/05]
< 고교야구 >

일본인에게 프로야구 못지 않게 인기가 있는 고교야구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고시엔(甲子園:こうしえん)에서 열리는 봄대회(선발고교 야구대회)와 여름대회(전국고교 야구선수권 대회)의 고등학교 야구는 거의 국민적 행사라고 할 정도로, 각각 아사히(朝日:あさひ)신문사와 마이니치(每日:まいにち)신문사가 주최한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교야구의 봄대회는 1915년에 시작되어 올해(2001년)로 83회째를 맞이했고(1941∼45년 전쟁으로 중단), 여름대회는 1924년 시작되어 73회를 맞이한다(1942∼46년 전쟁으로 중단). 봄대회는 전년도 각 지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여개교가 선발돼 우승을 다투며, 여름대회는 각 都道府縣마다 지구대회를 가져 우승 팀이 출전한다(50개교전후). 전국대회가 열리는 구장이 甲子園인데, 이 곳은 효고(兵庫:ひょうご)현 니시노미야(西宮:にしのみや)시에 있는 한신(阪神:はんしん) 타이거즈의 구장으로 1924년 건설되었는데 야구장이 완성된 것이 甲子년이어서 甲子園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都道府県에서 선발된 학교 선수들을 보내기 때문에, 향토애와 야구가 일체가 되어, 고시엔에는 지방에서 오는 응원단으로 가득 찬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3주일 정도 경기를 치른다. 이길 때마다 승리한 학교의 교기가 게양되고 교가가 울려퍼진다. 패한 팀은 야구장의 흙을 주머니에 담아가서 청춘의 추억으로 삼는다. 그래서 매년 고시엔에는 새 흙을 더 넣는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얘기다.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