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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제목 : 일본여자의 웃음,한국여자의 웃음 [2004/07/05]
제주도 촌놈이,서울에서 대학및 직장생활 10년이다.거기에 일본에 와서 15년이다.객지생활 25년에 확실하게 잘 할수있는것 하나는 길 묻는 것이다.좀 과장을 하면 서울 김서방네 집도 찾아갈수 있다.누구도 길 묻고 가르쳐 주는데,에피소드 하나씩은 다 있을 것이다.
「길 묻는 일」에는 내 나름대로 법칙을 만들어서 몇십년간 그 법칙대로 행하고 있다.몇십 년간 변하지 않은 유일한 법칙이란 「길을 묻되,예쁜 여자에게 물어라」이다.내 경험에 의 하면 이상하게도 예쁜여자가 상냥하고 친절하다.이말이 믿기 어렵다면 실행해보기 바란다. 어려운 일 아니고 돈 드는일 아니니까.
지난 금요일의 일이다.前 직장의 교직원들이 모인다고 나오라는 연락이 왔다.집합장소는 京都시내의 유흥가의 술집이다.高瀨川四條上がる「木屋町俱樂部(サントリ―直營)」라는 곳이다.高瀨川 라는 곳은 알고 있다.그곳 까지는 갔다.한국 서울이라면 新村과 같은 동네이 다.그런데 木屋町俱樂部라는 술집을 못 찾겠다.이런때 일수록 내실력을 발휘하자 라고 굳게 마음 먹고 행동에 들어갔다.
우선 「누구에게 물을까」부터이다.좌우를 둘러보니 상냥스럽고 예쁜 아가씨가 하나 둘이 아니다.골르자,중년인 나에게도 이런때는 선택 할수있는 권리는 있다 면서.나에게 질문받는 여자는 선택받은 여자니까,자랑스럽게 생각해,라고 목에 힘까지.저기에서 아가씨 둘이서 뭐 가 재미있는지 웃으면서 걸어오고 있다.물었다.「모르겠다」면서「아마 이길을 계속 올라가 면,나오지 않을까요」라는 대답이다.그런가,더 올라가 보자 면서 정중하게 고맙다고 인사하 고 올라 가는 중이다.약100m쯤 갔을까.뒤에서 누가 나를 부른다.처음에는 술집많은 동네이 니 술집에서 꼬실려는 소리겠지,라고 무시하고 묵묵하게 걸어가고 있는데,부르는 소리에 이 젠 숨까지 가뻐지며 부른다.누가 나를 부르는 구나 라며,뒤를 돌아다보니 방금 내가 길을 물은 아가씨들이 아닌가.「올라 가실게 아니라,반대로 내려가서 두번째 다리를 건너 오른편 에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라는 것이다.
이 아가씨들 나에게 가르쳐 줄려고,100m의 거리를 헐레벌턱 뛰면서 달려와 가르쳐 주는 것 이 아닌가.어찌나 고마운지...헤어지면서 「아가씨들은 틀림없이 좋은 낭군님 만날 것이 요」라고 빈 인사까지 해주었더니,좋아서 죽겠다고 입이 딱 벌어진다.하긴,돈드는 것 아니 니까 막 올려주고 보자,이다. 이래서 「나의 법칙은 틀림이 없다」는 것을 내 자신이 또 한 번더 증명을 했다.

여기에서 한국여자와 일본여자의 차이점이 있다.일단 일본여자들은 상냥하다.길에서 나처 럼 험악한 사람이 길을 물어도 친절하게 대답해 준다.이것이 길에서가 아니라 물건을 파는 백화점이나 상점이라면,웃는 얼굴이 끊어지질 않는다.아무리 귀찮은 질문을 하고,물건을 살 듯살듯 하면서 않사고 말아도 웃는 얼굴이다.누가 이러한 일본여자들을 보고,일본사람들은 서비스에는 타고난 재질이 있는 민족이라고 평하고 있다.
가끔 한국에서 젊은 친구들이 일본엘 온다.상점이나 백화점에서 친절하게 대해주는 여자 점원을 보고는,「저여자 나에게 마음 있구나」라고 오해하고 있는 경우를 왕왕 본다.일본에 와서 태극기 한번 흔들고 가겠다고 설치는 것을 보고는 웃고만다.실제는 누구에게나 하는 장사속의 웃음인것을 착각하고 있다.
이런 웃음에 젖어버린 일본사람이 한국에 가면,한국여자들 예쁘긴 하지만 불친절 하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한다.비행기의 스튜어디스가 불친절 하드라,백화점의 점원이 영 엉망이 드라는 등등이 말을 많이 한다.
이럴때에 그 일본사람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한국에서는 아무에게나 막 웃어주면 헤픈여 자 라고 하여,별로 좋지않게 본다 라고.그리고 진짜로 웃음을 주어야 될사람은 가장 소중한 자기 남자에게,그리고 소중한 자기 가족이라고.그것이 우리 한국의 가정교육이요,학교교육 이요,사회교육이요,라고 설명을 하면 좀 이해가 되는듯 않되는듯 하다.웃음에 대해서는 우 리의 본질이 이러니까,마음에 없는 웃음까지는 필요없지만,좀더 친절하게 상대해 주는 마음 이 필요한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보곤 한다.
가끔 한국에 갔을때에,점원 아가씨들에게 일본식의 서비스 교육 시킨다고 정문에 세워놓고 90°각도로 인사시키는 것을 보곤한다.특히 일본계의 기업에서.우리 한국사람의 마음이 웃 음이 그 정도인데 거기에 일본식 서비스 교육시킨다고 그것이 나올리가 없고,그 웃음이 더 어색하게 느껴진다.더욱더 중요한 진짜의 서비스 차원에서는 오히려 엉망인 경우를 본다.즉 오히려 한국사람의 마음에 맞는,웃음에 맞는 서비스의 형태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어 색하지도 않을 것이다.특히 일본계 기업에 근무하는 사원교육 담당자는,서비스 하는 측에서 도 한국사람에 맞고,서비스를 받는 측에서도 한국사람에 맞는 형태의 서비스가 어떤것인지 를,좀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즉 우리 한국식 서비스의 형태이다.
가끔 일본 비행기를 탄다.일본 비행기의 스튜어디스 아가씨들의 서비스을 하는것 보면 참 열심이구나 라고 감탄을 하곤 하지만,그 웃음이 만들어낸 웃음이라서 그렇다.그런데 한국 비행기의 스튜어디스 아가씨들은 아마도 자기가 손님보다 더 훌륭하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서비스를 하는구나 라고 보이는 것은 나 혼자만의 느낌일까.

자료출처 :  http://homepage1.nifty.com/shin-jk/col/mitiwokiku.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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