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외국어 통역학원
  홈

   
 

banner
 

이름 : 관리자
제목 : 'OL'은 어떻게 생겨난 말? [2004/07/10]

'OL'은 어떻게 생겨난 말?  

일하는 여성을 일컫는 말은 사회의 변천과 무관하지 않다. 일본에서 여성이 근로자로 일하게 된 것은 明治(めいじ)시대(1868년~1912년) 중기.
大正(たいしょう)시대(1912년∼1926년)에는 '職業婦人(しょくぎょうふじん)' 'オフィスガール'로 불렸으며 최첨단 도시 풍속을 만들기도 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BG(ビジネスガール)가 널리 통용되었는데 '몸을 파는 직업(ビジネス)여성'이라는 뉘앙스가 문제시되자, 1963년에 '女性自身(じょせいじしん)'이라는 잡지가 그때까지 사용되었던 BG를 대신할 만한 말을 공모, 일본식 영어인 OL(オーエル : オフィスレディー)가 1위로 당선되었다. 2위 밑으로는 'オフィスガール' 'サラリーガール'등 모두 사무직 젊은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 주류. OL은 소비 패턴을 이끌어 가는 집단으로 패션과 레저 등 새로운 시장을 형성했다. 그러나 70년대 들어 여성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함과 동시에 OL이라는 획일화한 지칭이 과연 타당한가라는 논의가 제기되었으며 1986년의 男女雇用機会均等法(だんじょこようきかいきんとうほう) 시행과 함께 이 명칭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이 늘어났다.
특히 여성의 요직 등용과 전문직 진출이 활발해져 '여성=보조직'이라는 구도는 깨지고 있고, 96년 総務庁(そうむちょう) 조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여성 근로자 2,084만 명 중 사무직의 비율은 34퍼센트로 감소 추세. '보조 업무를 하는 직장의 꽃'이라는 OL 이미지는 점점 현실과 동떨어져 가고 있다.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