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외국어 통역학원
  홈

   
 

banner
 

이름 : 관리자
제목 : 일본어의 속담(1) [2003/12/05]
오늘은 속담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어느 나라라 속담을 들어보면 그 나라 사람들의 행동양식이나 사고방식의 밑바탕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오랜세월을 거쳐서 이루어진 서민대중의 철학이자 생활의 지혜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그 나라의 말을 배우는 사람은 그 나라의 속담을 통해 말과 풍속과 습관을 동시에 배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먼저 유명한 일본전국시대의 세명의 영웅들에 얽힌 속담부터 보겠습니다.

5.7.5자로 만들어지는 하이쿠(俳句:はいく)의 上句 (かみのく)를 "鳴(な)かぬなら(울지 않는다면)"로 정했더니 각자의 성격에 맞게 지었다고 한다.
(후세 사람들이 지어서 만들었겠지만...)

   織田信長  :殺(ころ)してしまえ不如帰(ほととぎす)
(오다노부나가 )            (죽여버려라 두견새)

   豊臣秀吉  :鳴(な)かしてみよう不如帰(ほととぎす)
(토요토미 히데요시)      (울려보자 두견새)

   徳川家康  :鳴(な)くまで待(ま)とう不如帰(ほととぎす)
(토쿠가와 이에야스)      (울때까지 기다리자 두견새)

한 때 이것을 예로들어 박 정희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을 각각 오다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 토쿠가와 이에야스에 비교를 했는데 세 사람의 성격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시(詩)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역사는 승자의 편이라 세사람의 성격이 어느정도는 왜곡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인물의 성격을 정확히 그렸는지는 역사가들에게 맡기고 여기서는 속담의 중요성만 인식했으면 한다.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zero